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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등학생 문예작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학보사 주최, 9일 시상식 가져 우리학교 학보사는 고등학생들의 문예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문예에 자질 있는 고등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전국 고등학교 문예작품 공모전’의 수상작을 11월 1일 발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당선작에는 수필부문에 용인 풍덕고등학교 1학년 주민현 학생의 「날개없는 날개짓」, 소설부문에 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임지현 학생의 「내가 방에 들어간다」, 시부문에 안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박성준 학생의 「항아리」가 선정됐다. 소설부문 심사를 맡은 송현호(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우리시대의 삶에 대한 고뇌를 담고 있는 작품이 많았고 몇몇 작품의 경우 그 수준이 예년에 비해 많이 향상되었다”며 “당선작인 「내가 방에 들어간다」는 다른 응모작에서는 보기 힘든 문제의식을 지니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11월 9일 개최될 예정이며, 입상자들에게는 우리학교 총장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공모전 기념행사로 소설가 공지영씨의 초청 강연회도 9일 오후 6시 율곡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당선: 「날개없는 날개짓」 (용인 풍덕고등학교 1, 주민현) ▶ 가작: 「지하철 단상」 (서울 보성여자고등학교 3, 심가연) ▶ 당선: 「내가 방에 들어간다」 (안양예술고등학교 3, 홍선화) ▶ 가작: 「인형의 꿈」 (안양예술고등학교 3, 임지현) ▶ 당선: 「항아리」 (안양예술고등학교 3, 박성준) ▶ 가작: 「나의 배꼽에서 지중해 냄새가 난다」 (안양예술고등학교 1, 양수영) ▶ 가작: 「못」 (서울 상문고등학교 2, 김장환) ※ 입상작은 11월 7일 아주대학보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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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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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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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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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부동산개발 공모전 금상 수상 우리학교 허인(건축학부 4), 승지현(경희대) 학생이 공동 출품한 ‘Rebirth of body, Rebirth of space’ 작품이 21세기컨설팅주식회사와 중앙일보조인스랜드가 공동주최한 제2회 부동산개발 공모전 ‘RED 21’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리조트 단지 개발을 목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0개 팀이 응모신청을 하여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입선 3개 팀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작은 ‘Rebirth of body, Rebirth of space’란 제목과 같이 여가생활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공간개발을 중점으로 설계되었다. 한편 졸업 전시회를 준비하며 공모전에 응모하게 됐다는 허인 학생은 “주최 측의 요구조건들이 많았고, 학교에서 다루던 내용보다 훨씬 큰 규모의 설계를 막상 하게 된 점이 부담이 됐다”며 “하지만 2개월 정도의 준비기간 동안 공부해 나가면서 작품을 완성하게 됐다”고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우리학교 건축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7개 팀이 ‘제9회 대학생주택건축대전’에서 대상을 포함해 금상, 은상, 장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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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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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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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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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강남 COEX서 졸업전 여는 아주대 미디어학부 - “실력 있는 ‘映像人才’ 여기 있어요!” 지난 15일까지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던 학생들의 졸업전시장은 30여대의 PC와 LCD 모니터들로 가득차 있었다. 음악 전공 학생들이 공연장에서, 의상학 전공이 패션쇼장에서 졸업전시회를 열듯이, 영상 산업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졸업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화면’을 동원했다. 관객들은 모니터 앞에 앉아 헤드폰을 쓰고, 학생들이 만든 영화와 게임을 보고 즐겼다. 98학번 1회 졸업생의 졸업시즌에 발맞춰 2001년 처음 열린 전시회는 첫 두 해는 캠퍼스 내 ‘팔달관’에서 열렸지만, 2003년부터 서울 코엑스로 자리를 옮겼다. 학생들이 진출을 꿈꾸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자신들의 역량을 보여주고 ‘직접 실력으로 평가하라’는 것이다. 학생들이 졸업작품에 전력하도록 학교는 1학기의 시간과 6학점을 줬다. ‘부담감’을 학생들이 걸머지는 대신, 만만찮은 대관비와 시설 설치비는 모두 학교에서 부담한다. 대신 애니메이션·단편영화·다큐멘터리·게임 등 전시 작품은 물론, 전시장 장식과 팜플렛 디자인 등 세부 사항 모두 학생들의 머리와 손으로 짜여지고 꾸며졌다. 하드웨어는 ‘학교’가, 소프트웨어는 ‘학생’들이 만드는 식이다. 출품작은 출근길 에피소드를 다룬 애니메이션 ‘굿모닝’, 신들이 원숭이를 기른다는 아케이드 게임 ‘갓 오브 몽키’, 미스터리 살인사건을 다룬 단편영화 ‘구름을 베고 눕다’, 연금문제의 심각성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국민연금위기’ 등 모두 21편. 전시 공간도 작년보다 3배 가량 늘어난 100여평이었고, 한켠에 자리잡은 상영장에서는 대형 프로젝터 화면을 통해 21편 출품작의 핵심만 추려낸 ‘하이라이트’가 방영됐다.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두고 엔씨소프트 정사원으로 취직한 한지형(27)학생은 “선후배들이 팀을 짜서 한 작품에 몰두하면서 학창시절의 마지막 추억과 함께 사회에 곧장 나가도 손색없는 실력을 쌓는다는 의미에서 더 없이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학교측이 밝힌 미디어학부의 지난해 취업률은 87%. 졸업작품 전시회로 대표되는 ‘찾아가서 보여주는’ 식의 능동적인 전략은 ‘조기취업’과 ‘재학생 산학협력’이라는 기대이상의 열매도 맺고 있다며 학부 구성원들은 뿌듯해 한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카마 디지털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고 있는 유태영(26)학생은 “재학중 실질적인 취업 절차를 마친 학생들이 워낙 많다보니 8학기를 마치고 ‘정상적으로’ 취업하는 경우가 오히려 이례적으로 여겨질 정도”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미디어학부 김효동 교수는 “졸업전시회를 직접 통하거나 출품작이 계기가 돼 지금까지 학생들은 넥슨, 웹젠, NHN, 엠파스, 김종학 프로덕션 등 쟁쟁한 게임·포털 회사들로 진출했다”며 “내년에도 양과 질을 업그레이드시켜 으뜸가는 취업 관문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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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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