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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부자 교외장학 장학증서 전달식이 1월19일(목) 오전 11시에 율곡관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2011학년도 개인기부자 교외장학 장학생 8명, 개인기부자 10명(김관균, 김기호, 김성철, 박윤규, 심인석, 안동영주향우회(양재호(회장), 최영락), 이정준, 재료공학동문회(문재경 사무총장), (주)벤타코리아(정만채 이사)를 비롯해 안재환 총장, 송현호 학생처장, 조재형 인문대학장, 정기현 전자공학부장, 권용진 산업정보시스템공학부장, 김형식 대학발전본부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안재환 총장은 축사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기부에 대한 열풍이 불면서 우리 학교도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기부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제가 가장 잘 알고 있다. 특별한 목적 없이 아주대생에게 호의적으로 장학금을 마련해준 개인기부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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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1월17일 오후 4시30분에 율곡관 제1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안재환 총장, 박영동 교무처장, 김민구 기획처장, 임재익 국제대학원장,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내달 6일부터 3주 동안 경기관광공사에서 외국인 대학생 인턴십이 가능해진다. 이번 인턴십에는 중국, 온두라스, 이디오피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 6명이 참가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팸투어 통역 지원, 경기도 관광 가이드북 번역 및 감수, 관광포털사이트 운영 지원, MICE 사업 관련 번역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학생들은 방학을 활용해 인턴십 필수 학점을 이수하고 도내 공기업 활동경험도 쌓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또 관광공사는 경기 관광에 대한 외국인들의 새로운 시각과 의견을 얻을 수 있어 양쪽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재환 총장은 “이번 인턴십은 산학협력의 좋은 사례로 공사와 학계가 지혜롭게 상생하는 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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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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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임용된지 만으로 3년이 안 된 신임교원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연구분야 발표를 통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이 12월 13-14일 양일간 포천 아도니스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연구활성화를 위한 신임교원 관심 연구분야 발표 및 토론 세미나’란 이름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안재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융합학문 시대에 혼자 연구하는 시절은 끝났다. 여러분이 누구와 함께 연구를 진행할 것인가 하는 차원에서라도 동료 교수들의 연구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고, 또 서로간에 인간적인 소통이 필요할 거 같아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여러분은 아주대의 미래를 이끌어 갈 기둥이다. 총장으로서 여러분이 학교에서 실제 마주치는 어려움을 직접 수렴하여 학교 발전의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연구 활성화와 관련 유재석 연구처장은 지금 시대는 과거와 달리 교수들의 연구가 대학의 생존을 가늠하는 문제로 자리잡았다면서 학교가 준비하고 있는 공동연구실/공동지도교수제(안)을 소개하고, 연구와 관련된 지식재산권 문제, 기술이전 문제, 연구노트 작성, 연구윤리 사례, 연구비 관리등의 문제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어 박영동 교무처장의 사회로 각 신임교수들이 돌아가면서 각자 관심연구 분야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을 이들에 걸쳐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기계공학전공 김동권 조교수의 바닷물과 밀물이 섞이면서 나타나는 확산 현상에서 에너지를 얻는 연구를 시작으로 그래핀을 이용한 바이오센서 연구, 모듈러 건축시스템 연구, 스마트 그리드 시대를 대비한 보안시스템 연구, 천연물 신약과 재생의학 연구등 총 29개의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첫날 세미나가 끝난 후 김민구 기획처장은 우리 학교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액션플랜과 교수 능력별 누진연봉제(안)을 소개하면서 학교는 교수들의 연구 의욕에 부합하는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미흡한 점을 평소에라도 적극 건의해달라고 밝혔다. 이틀간의 발표를 마치고 가진 총평 자리를 안재환 총장은 참석자들의 개별 참가 소감과 1:1 질의 응답시간으로 진행하고 싶다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타인의 다양한 연구과제들을 직접 접하게 되어 즐거웠고, 자신의 연구와 다른 교수의 연구와의 융합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기회가 되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공통적으로 밝혔다. 특히 같은 학교에 근무하면서도 서로간에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가 없다보니 얼굴을 알면서도 인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어색함이 있었는데, 융합연구를 위한 정보교환도 중요했지만 인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여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그러나 세미나에 오락적인 요소가 너무 없다는 점과 학생들에게 강의를 잘 할 수 있는 기 막힌 교수법 같은 현실적인 강의를 주문하기도 했다. 안재환 총장은 “나중에 돌아보면 학문이나 연구에 대한 내공은 조교수때 많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은 학문 연구에 가장 몰입하는 시기가 조교수 시절이 많기에 그렇다. 그래서 학장, 학부장에게도 조교수에게는 행정업무를 많이 맡기지 말라고 부탁한다”면서 참석자들의 건투를 빌고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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