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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의과대학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을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했다. 올해부터 의과대학 신입생 23명 전원은 지역사회 노인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1년 동안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질병이나 약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들은 의학적, 정서적 도움을 받고 학생들은 의사-환자간 의사소통과 예비의사의 기본품성을 배울 것으로 학교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의과대학과 결연을 맺은 대상은 수원시 거주 65세 이상 노인으로, 주로 독거 형태로 거주하고 대부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노인병과 함께 우울증, 불안, 치매, 수면장애 등의 정신건강상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이다. 가정 방문은 매달 한 번 이상 진행되고, 상황에 따라 결연노인의 말벗 되어 드리기, 신체질환에 대한 설명 및 지식 제공, 인생 자서전 쓰는 것 도와드리기 등을 진행한다. 그밖에 의과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수원시 노인정신건강센터가 실시하여 효과가 증명된 프로그램들, 예를 들어 111플러스 운동(1주일에 한 번씩 안부전화, 1달에 한 번씩 방문, 1년에 한 번씩 소풍)에 동참하기, 인지건강수칙 실천하기, 손 마사지나 족욕 해드리기 등의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임기영 의과대학장은 “이번 결연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이 자신의 질환과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사회의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이것이 궁극적으로는 정신건강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의대생은 지역사회 노인의 삶을 가까이서 지켜봄으로써 진료실 속 의사가 아닌 실제 환자가 느끼는 고통과 어려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얻고 의사가 지녀야할 기본적인 인성을 습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곧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고 2050년에는 인구 10명 중 4명이 노인 인구가 된다. 질병, 빈곤, 소외 등 대비해야하는 노인문제가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노인의 정신건강이다. 실제 네덜란드 지역사회 노인을 4년 동안 추적 관찰하여 우울증이 있는 노인이 우울증이 없는 노인보다 2배 정도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우울한 노인은 삶에 대한 의욕이 떨어져 부정적 마음을 갖게 되지만 정신건강이 좋으면 여러 문제에 적극 대응하여 행복한 삶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노인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이를 지원할 시스템이 필요하다. 한편 의과대학과 수원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월 29일 오전 10시 수원시 정자동에 위치한 SK청솔노인복지관 3층 장수홀에서 ‘아주대의대-수원시노인 마음맺음 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개인결연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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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융합전공 인턴십 결과발표회가 28일 오후 3시30분부터 팔달관에서 열렸다. 인턴십 발표회에는 소프트웨어융합전공 교수진을 비롯해 인턴십 참여업체 현장 지도자와 참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턴십은 소프트웨어융합전공 학부생들을 소프트웨어 신규 제품과 사업을 기획하는 기획자와 엔지니어로 육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전공 강화 교육의 일완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다. 동계방학동안 시행된 인턴십은 시작 당시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재학생이 없었던 관계로 정보및컴퓨터공학부 재학생 25명을 선발하여 17개 인턴십 참여업체에서 8주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것이다. 결과발표회에는 4개의 우수사례 발표와 전체 25개 결과물의 포스터 게시로 이루어졌다. 우수사례로는 (주)대명엔터프라이즈에서 근무한 민모란 학생과 이은승 학생, 에어플러그에서 근무한 조준영 학생 그리고 천명SOFT에서 근무한 홍태영 학생이 인턴십 활동 및 성과물에 대해 발표했다. 류기열 정보컴퓨터공학부장은 “인턴으로서의 경험들이 비록 짧지만 앞으로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이런 경험들이 결국에는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다”고 인턴십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소프트웨어융합전공은 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신설된 이후에 2012학년도 입시에서 3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2013학년도부터는 입학정원이 50명으로 증원될 계획이다. 인턴십 참여업체(가나다순)그린정보통신, 바이오넷, 삼성탈레스, 솔루션박스, 에어플러그, 엠투소프트, 영일교육시스템, 웹게이트, 이너버스, 이너비트, 이지로보틱스, 인스프리트, 천명소프트, 캐디언스시스템, 케이싸인,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 휴민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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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학번 입학사정관전형 합격자 캠프 실시-신입생 100여명 대학생활 적응준비 완료-2011학번 추수지도캠프도 동시실시 입학사정센터는 2012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 신입생을 대상으로 제 2회 ‘We\'re all AJOU!’ 캠프를 진행했다. 2012학번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입학한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동안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MBTI 검사, 대학생활 매뉴얼 (진로설계), 마인드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여 대학생활을 미리 적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호승 시인을 초청하여 북 콘서트를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주는 한마디\'라는 주제로 진행하기도 했다. 이우람(아주ACE 전형 합격자, 전자공학부)학생은 “같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합격한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나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대학생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면서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입학사정센터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입학한 2011학번 30여명도 함께 초청해 마인드맵, 진로 및 적성탐색, 학습유형 진단을 통한 자기학습설계, 영어특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고정우(2011 아주리더십전형 합격자, 정보컴퓨터공학부 2)학생은 “설레이며 대학생활을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는 것이 놀랍다. 대학생활 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남은 대학생활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경래 입학처장은 “처음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 학생이 벌써 4학년이 되었다. 아주대학교도 입학사정관전형에 대한 노하우가 쌓인 만큼 추수지도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하여 대학생활, 학업 및 진로 설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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