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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솔
- 작성일202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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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축구부 선수 7명이 국내외 프로팀을 비롯한 성인팀에 진출했다. 올해 성인 무대 진출자는 수원FC에 입단한 전정호(17학번, FW), 전남드래곤즈에 입단한 김병엽(18학번, GK)과 ▲김재민(16학번, MF)-경주한수원축구단 ▲이진호(17학번, FW)-오스트리아 ASTV슈타틀파우라(3부리그) ▲하재현(16학번, RW)-청주FC ▲김수현(16학번, FW)-춘천시민축구단 ▲김동한(17학번, DF)-평택시민축구단이다. 우리 학교 축구부 선수들의 이 같은 성과는 국내 대학 축구팀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매년 K리그 프로팀 진출을 위해 300여 개 고교와 대학의 축구선수 9000여 명이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K리그 프로팀은 연간 평균 100명 가량의 선수를 선발하고 있어, 프로팀 입단을 위한 경쟁률은 최소 90대1 수준이다. 아주대 축구부는 매년 2~3명이 1부 리그 프로팀으로 진출하고 있다. 기타 성인팀에도 매해 5명 이상이 입단해왔다. 수원FC에서 뛰게 될 전정호 선수는 “신인으로서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드래곤즈의 신인 김병엽 선수는 “프로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가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82년 창단된 축구부는 아주대 동문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하석주 감독과 2명의 전담 코치를 중심으로 총 33명의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학교 축구부는 공격력이 돋보이는 전술을 구사, 재미있는 축구로 국내 대학팀 중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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